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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장애' 관련 어플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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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3회 작성일 12-05-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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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다.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현재 2,500만명을 넘어서 3,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사용자가 많아지는 만큼 스마트한
어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편의시설 검색부터 수화 및 점자 배우기 어플까지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어플과 비장애인에게는 수화 및 점자를 배울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한다. 아래 나열된 어플들은 안로드이드 마켓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장애인 편의시설 어플과 주차지킴이 어플 캡처.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장애인 편의시설 어플과 주차지킴이 어플 캡처. ⓒ에이블뉴스
■'장애인 편의시설' 어플=장애인편의시설 정보는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 제공했으며, 서울 지역의 편의시설 정보만 알 수 있다.

시설별로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출입구, 계단, 경사로, 승강기, 대변기, 소변기 등의 설치 유무를 알 수 있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1.5km 내 편의시설 정보를 알 수 있고, 화면을 손가락으로 길게 클릭(약1초)하면 선택한 지점의 편의시설 정보를 볼 수 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편의시설 중
장애인화장실(대변기, 소변기) 설치 시설 정보만 따로 검색할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의 '주차지킴이'
어플=전국 아파트 및 공공건물에는 휠체어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비
장애인 차량을 비롯해 '주차가능' 표지가 붙어 있지 않은 장애인 차량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정작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이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다.

주차지킴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다. 방법은 GPS를 켠 뒤 불법 주·정차 차량을 촬영해 보내면, 각 지방자치단체로 신고가 접수돼 단속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129콜센터를 통해 차량신고,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다.

■'수화게임'
어플= 클레이사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화를 익힐 수 있는 기능성 교육 게임이다. 청각장애인의 수화를 토대로 건청인, 장애인까지도 수화를 배울 수 있다.

■'수호천사'
어플=제1회 청소년 소셜벤처에서 입상한 어플로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어플이다. 수호천사는 '보여줘', '말해줘'라는 두 기능으로 나뉘어진다.

보여줘를 터치하면 시끄러운 공간에서 대화를 하거나 청각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글자로 보여진다. 말해줘는 상대방과 1:1로 빠른 의사소통을 진행하거나 말하면 글자로 변환된다.

■보건복지부의 '복지시설'
어플=장애인시설·아동시설·청소년시설 등 복지시설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앱으로 지도 또는 목록에 나타난 복지시설 명칭을 터치하면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내 주변 시설 검색, 명칭, 지역, 이용자별 시설 검색이 가능하며 찾아가기, 지도보기, 전화하기 버튼을 터치하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안전드림 경찰청182센터'
어플=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피해신고접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찾아주세요 182'을 통해 실종 우려가 있는 자녀(부모)에 신상정보를 미리 기기에 저장해 실종발생 시 빠른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관련 신고는 '도와주세요 117'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소리진동기' 어플=청각장애인의 보조장치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어플은 외부소리가 날 때 휴대폰이 진동으로 울리고 화면이 번쩍인다.

특히 청각
장애인은 진동 혹은 화면으로 소리가 난 것을 알고 주변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어플을 빠져나오지 않는 한 계속 동작하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된다.

■'지하철헬퍼 For Android'
어플=장애인을 비롯해 노약자, 임산부, 유모차 등 보행이 불편한 보행약자를 위해 제작된 어플이다. 수도권 지하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지하철 입구부터 승강장 입구까지의 탑승 경로와 각 편의장치별 동선 및 위치, 타 노선으로의 환승 경로, 지상 이동 여건,
장애인 화장실 등을 알려준다.

■'모스문자'
어플=시각장애인들의 문자서비스를 모스부호를 이용해 수신과 발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문자를 받으면 모스부호 변환 뒤 진동으로 모스부호를 표현하고, 문자를 초성·중성·종성으로 분해한 뒤 각 글자에 맞는 모스부호로 번역한다. 매너모드일 경우 짧은 진동은 02초, 긴 진동은 0.5초로 표현된다.

특히 모스부호를 가르쳐주는 교육프로그램도 있어 중도 시각
장애인도 모스부호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어플 실행 시 메인화면에서 상, 하, 좌, 우 드래그해야 메뉴에 진입할 수 있다. 상은 모스부호교육, 하는 어플가이드, 좌는 메시지 받기, 우는 메시지 보내기다.

■'오돌톨뷰어'
어플=텍스트(UTF-8)을 점자로 변환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읽을 수 있도록 개발된 어플이다.

손가락이 검은 부분에 닿으면 진동이 올리며, 흰 부분에 닿으면 진동이 울리지 않는다. 페이지 전환마다 진동이 울리되 수의 끝에서는 더욱 긴 진동이 울리게 된다.

■'보이스아이'
어플=보이스아이는 종이 인쇄물에 인쇄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이용해 인쇄물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인, 난독 장애인 등이 인쇄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이다.

보이스아이
어플로 종이 인쇄물 우측 상단에 인쇄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한다. 작은 코드에 하나에 책 두 페이지의 텍스트를 저장하고, 코드 자체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다.

■'얼마에요?'
어플=수의 개념을 모르는 자폐·지적장애 아동, 성인을 위해 만들어진 어플이다. 실제로 사용자의 지갑에 있는 돈과 똑같이 입력하면 내야하는 돈의 액수를 입력하면 낼 수 있는 지폐+동전을 제시해준다. 또 받아야 할 거스름돈을 보여준다.

자발적인 발화가 어렵거나 기타 문제로 말 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상황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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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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