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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발생 증가…영·유아가 8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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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7회 작성일 12-06-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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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어린이집·유치원 등 위생관리 당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여름철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의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은 전체 외래환자 1000명 당 8명으로 지난주 4.9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수족구병의사환자 중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8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 등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만일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비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수족구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방문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덧붙였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지켜주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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