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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 ‘부르미’ 개인택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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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1회 작성일 12-04-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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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지정…1년간 시범운영
비휠체어 장애인 이동 지원
 
장애인 콜택시 제도가 개인택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울산시는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 이용 증가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개인택시를 활용한 ‘장애인 전용 콜택시’를 본격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로 이용되는 개인택시는 모두 12대.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박맹우 울산시장, 김우덕 개인택시조합이사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햇빛광장에서 장애인 콜택시로 활용될 개인택시 시승행사도 가졌다.

시와 조합은 협약에서 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2013년 4월1일까지 1년간 장애인 콜택시 시범운영을 하기로 했다. 위탁 운영은 (사)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의회가 맡는다.

현재 시는 휠체어 리프트가 부착된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 24대와 일반택시를 활용한 장애인 콜택시 37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된 개인택시를 활용한 장애인 전용 콜택시 12대를 합치면 73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개인택시 장애인 콜택시 운영으로 기존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 일반택시와 개인택시는 비휠체어 이용 장애인으로 구분 운영하게 된다. 구분 운영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그간 장시간 대기, 예약 지연 등의 이용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부르미 등 장애인 콜택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심야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부르미 및 일반, 개인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하루 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콜센터(292·8253)로 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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